사실 이런 휴대폰 성지에서 주는 보조금은 의무적으로 지급하도록 법이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기로 약속 했으나 주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이 방법은 실질적인 보조금 할인을 받아 구입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방법으로 개통을 하셨다면 흔히 '호갱 당했다'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휴대폰 성지는 일반 대리점보다 더 많은 지원금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비공식 판매처를 의미합니다.
이런 파격적인 할인이 가능한 이유는 통신사가 판매점에 제공하는 리베이트 때문입니다. 성지는 통신사로부터 받는 판매 리베이트의 상당 부분을 소비자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처음 성지 시세표를 접한 분들의 경우에는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난잡하게 적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지원금을 더 준다거나 남아있던 위약금을 대신 내준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고폰은 직접 중고 거래를 하는 것이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고, 기기를 반납할 의무 또한 없어요.
성지 방문 시에는 해당 위치의 ‘휴대폰 매장’ 또는 ‘공기계 판매점’ 간판을 확인하면 됩니다. 일부 성지는 건물 내 여러 매장이 모여 있으니, 입구에서부터 비교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통신사 약정 함정, 부가서비스 강요, 심지어는 사기까지... 저렴한 가격 뒤에 숨겨진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휴대폰 성지의 경우에는 찾는 방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보통,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성지를 홍보하는 대표적인 업체가 많습니다.
저는 처음에 ‘성지’라는 용어가 좀 생소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정말 성지 같더라구요! 휴대폰 성지 찾는 실전 방법
유명 네이버 카페의 과거 휴대폰 성지 시세표를 가져와 핸드폰성지 보았습니다. 우선, 본인이 구매하기를 희망하는 통신사의 라인만 보시면 됩니다.
또한 시세표를 통해 특정 모델의 가격 추이도 확인할 수 있어, 구매 타이밍을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휴대폰 구매 시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으로, 출고가에서 지원금을 뺀 금액입니다. 단 ,시세표에 명시된 할부원금은 보통 특정 조건(요금제, 부가서비스 가입 등)을 모두 충족했을 때 적용되는 금액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불필요한 부가서비스 가입을 강요받지 않고, 자급제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습니다.